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미국계 대형 수퍼마켓 체인인 웨그만즈(Wegmans) 취업 인터뷰 요령 워크샵을 개최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진행될 워크샵은 내달 8일(수) 2회(오전10시-12시, 오후 6시- 8시) 실시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2회 마련됐으며 편리한 시간에 하나만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복지센터 이상명 구직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웨그만즈가 샌틸리 지역에 새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구직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이번 워크샵은 웨그만즈의 구직 관련 정보와 인터뷰 요령 등을 상세히 소개, 취업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샵을 이끌 웨그만즈의 인사 담당자인 브리트니 맥마너스(샌틸리 채용 담당)는 “웨그만스는 다양한 복지 혜택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관련 경험이 없거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원자에게도 구직 기회를 열어둔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샵 후에는 사전 예약자들에 한해 인사 담당자와의 개별 인터뷰도 마련된다.
복지센터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을 요한다.
등록 및 문의
(703) 354-6345,
smlee@kcscgw.org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