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선관위 구성…12월 10일 선거 실시

25일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차기회장 선거를 준비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회는 25일 컬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제35대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에 장현주, 박성환, 김미옥, 그레이스 변 등 이사 4명을 선임했다.
또 한인회 선거관리 규정 제39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사 4명, 일반회원 3명, 도합 7명으로서 이사회에서 선임 구성한다’는 규정에 의거, 이사회는 일반 회원 중 이충휘, 남정길, 이태수 등 3명을 선관위원으로 임명했다.
선관위는 오는 28일 첫 모임을 갖고 선거공고, 입후보자 접수 등 본격적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한인회 이사 100명 중 83명(위임 53명, 참석 30명) 정족수를 채우고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칙 개정안, 한인회관 건물 완납에 관한 건,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결성,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하지만 재정결산보고는 충분한 감사와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12월 총회 때 발표하기로 했다.
김태민 이사장은 “임원들의 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인의 날 축제, 코리안웨이 기념 골프대회 등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마지막 행사인 송년잔치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백성옥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인회관 모기지를 많이 갚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위상을 높이는데 힘이 되어 준 임원들 모두가 한인회의 주역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 신임회장 선거는 12월 10일(일) 총회에서 실시되고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는 12월 17일(일) 오후 6시 볼티모어 소재 마틴즈 웨스트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