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복 목사(왼쪽서 세번째)와 프레션 관계자들.
기도운동센터인 프레션(Prassion)의 새 대표에 권용복 현 시드선교회 대표가 선출됐다.
프레션 관계자들은 27일 비엔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빙위원회를 통해 지난 10일 권영복 목사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권 목사는 지난 6월에는 시드선교회 국제 임시이사회를 통해 선교회의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권용복 목사는 “선교에 큰 한축을 담당하는 기도에도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각 지역마다 다른 환경의 선교지 현장의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그곳의 선교 전략을 파악해 기도로 지원하는 일에 한인교계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이어 “프레션 대표로서 다음 세대가 기도운동에 동참함으로 이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인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서울 방배동의 방주교회에서 27년간 담임목사로 재직했으며, 은퇴 이후 2008년 알래스카로 이주해 알래스카 열방교회에서 선교사인 자녀들과 함께 원주민 노숙자들 대상으로 다문화 선교활동을 했다.
프레션은 지난 2013년 와싱턴중앙장로교회의 고(故) 이원상 목사를 중심으로 기도운동과 선교지원 및 연구, 지도자 훈련, 의료선교의 활동을 위한 단체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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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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