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레스피 VA주지사 후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방문

29일 중앙장로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에드 길레스피 버지니아 주지사 공화후보(오른쪽에서부터), 유미 호건 MD주지사 부인,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 팀 휴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헤롤드 변 버지니아한인공화당 의장.
버지니아 총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에드 길레스피 공화당 후보와 주요 정치인들이 29일 한인교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찾은 에드 길레스피 후보는 주일예배를 본 후 구내식당 등을 방문해 “좋은 주지사가 되겠다”는 인사로 한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과 팀 휴고 공화당 주하원 원내총무,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 여사도 함께해 한인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길레스피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가 신앙으로 멋진 협력을 이루는 것이 부럽고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며 “오늘 유미 호건 여사와 바바라 캄스탁, 팀 휴고 의원과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한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바바라 캄스탁 의원은 “길레스피 후보와 25년의 길동무로서 그가 한인 커뮤니티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누구보다도 노력해온 인물인 것을 잘 안다”며 “길레스피 후보는 주지사로 선출되면 정부기관 등에 한인들이 참여해 함께 일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캄스탁 의원은 “길레스피 후보도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2세로 아메리칸 드림과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주지사가 되면 많은 부분에서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한 정책들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미 호건 여사도 “에드 길레스피 후보가 주지사로 선출된다면 메릴랜드주와의 교류협력에도 더 큰 물꼬가 트일 것으로 호건 주지사도 기대하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길레스피 후보가 주지사에 선출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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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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