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미주교육본부-재미한국학교협 공동… 12월16일 마감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전국회장 이승민) 관계자들이 전국 규모로 확대 실시되는 ‘충무공 이순신 글짓기 공모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전국회장 이승민)와 공동으로 ‘충무공 이순신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응모 방법은 한국학교 단위로 개별 신청서 및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공모 마감은 충무공의 순국일인 12월16일(토) 오후 6시. 심사결과는 2018년 1월5일 NAK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출방법은 반드시 ‘pdf 파일’로 작성 후 이메일에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대회는 학년에 따라 ‘옥포상’(4학년 이하), ‘한산상’(5~8학년), ‘명량상’(9~12학년)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대상인 거북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각 부문의 대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 200, 1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옥포상’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바를 쓰기’다. ‘한산상’의 주제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이 어떻게 실천됐는가를 논하는 것이다. 또 ‘명량상’의 주제는 ‘불패의 장군으로 불린 이순신 장군이 승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이다.
한편 지난 27일 애난데일 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은애 본부장은 “워싱턴 지역에서 그동안 열렸던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대회’를 재미한국학교협과 공동개최 함으로써, 미 전역으로 확대 실시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전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이념을 본받아 나라를 사랑하고,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이뤄내는 끈기를 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 전국회장은 “한국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무엇보다 ‘인성교육’면에서 충무공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NAKS 위원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내원 이순신미주교육본부부 이사장은 “이순신 교육의 중심축이 NAKS로 옮겨졌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충무공의 정신이 더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문형 교육위원장은 “전국의 차세대들이 글짓기를 통해 위인 충무공의 삶과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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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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