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2회 한미문화축전 내달 12일 MD월도프서

한미문화예술재단의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왼쪽부터), 이태미 이사장, 석용 스님.
제 12회 워싱턴한미문화축전이 내달 12일 메릴랜드 월도프에서 개최된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30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한미문화축전 일정 및 내용을 밝혔다.
한미문화축전은 월도프의 이벤트 홀인 히스토릭 올드 월도프 스쿨(3074 Crain High way,f)에서 열린다.
축전에는 한국의 신성숙 씨 등 20여명의 다도 전문가들이 참가, 다도 시연을 보이게 된다. 다도 시연에서는 중국의 보이차, 일본의 말차, 한국의 녹차, 황차, 연꽃 차 등이 선보인다.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석용 스님의 전통지화 꽃 발표회도 마련된다.
또 축전에서는 미국인 12명이 재즈 뮤직을 연주하고 석용 스님이 대북을 연주한다.
석용 스님은 “지난 26일 3명의 제자와 함께 워싱턴에 도착했다”면서 “이번에는 35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전에서는 꽃 만들기 체험 워크샵도 준비된다. 또 이화여대의 김연이 사학과 교수는 한지 꽃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한식 코너와 전시코너도 마련된다. 전시코너에는 2016년 한미문화예술재단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일수(뉴욕), 강두혜(뉴욕), 배숙(버지니아)와 조희정·권효빈·김현정 회원이 전시하고 석용스님이 ‘천년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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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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