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교회협, 43대 회장에 한세영 목사 선출
▶ 부회장에 한 훈 목사·유응덕 집사 등 임원진 확정

43대 교협 임원들. (왼쪽부터) 이범 총무, 한 훈 부회장, 한세영 회장, 노대준 회계, 엄주성 교역자회장, 유응덕 평신도 부회장.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30일 제 43차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한세영 목사를 선출했다.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한세영 회장은 뉴욕의 맨하탄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한 목사는 현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워싱턴 노회장을 맡고 있다. 한세영 목사는 “그동안 교협이 한인사회 행사들에까지 참여하고 돕느라 한인 교회들에게는 집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43대 교협은 앞으로 지역교회들의 영적부흥을 위해서 고구마 전도대성회와 같은 집회들을 지역별로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부회장으로 한 훈 목사(갈릴리순복음교회)가 선출됐고 유응덕 집사(서울장로교회)가 평신도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기보고 안건과 부회장 선거를 놓고 4시간여에 걸쳐 정회를 반복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서기보고록에서 현 교협회장 음해 조사위원회 구성경위와 문제 제기자인 김재학 목사에게 5년 회원자격 정지 조치 결과를 통보한 문구에 대한 삭제 안건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표결을 통해 삭제 건이 통과되기도 했다.
다음은 43대 교협 임원명단.
회장 한세영 목사, 부회장 한 훈 목사, 평신도 부회장 유응덕, 총무 이 범 목사, 부총무 이규혁 목사, 서기 임헌묵 목사, 부서기 김광근 목사, 회계 노대준 목사, 부회계 박엘리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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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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