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주지사선거 노샴 후보, 한인 데이케어센터 방문 한표 호소

민주당의 랠프 노샴 주지사 후보가 한인 시니어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7일)를 불과 5일 앞두고 민주당의 랠프 노샴 주지사 후보가 한인 시니어 데이케어센터를 방문, 한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2일 아침 알렉산드리아 소재 아가페 센터를 찾은 노샴 후보는 “주지사에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원하겠다”며 “버지니아를 모든 소수민족을 환영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샴 후보는 “버지니아주의 실업률은 민주당의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 정부가 시작된 후 5.4%에서 3.7%로 내려갔다”면서 “버지니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샴 후보는 또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사람들이 균등한 건강보험을 갖도록 하며 커뮤니티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샴 후보는 이어 “우리는 다른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다양한 사회에 살고 있다”면서 “이민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문을 활짝 오픈하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11월 7일 선거에서 노샴 후보를 위해 한인들이 표를 던져줄 것을 부탁했다.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 대표는 “노샴 후보는 특히 3년전 주의회에서 동해병기 법안이 상정됐을 때 주상원 의장으로서 법안이 통과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노샴 후보의 한인 시니어센터 방문에는 NBC TV방송에서도 취재를 하는 등 주류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이날 노샴 후보의 한인 시니어센터 방문에는 캐런 키스 가마라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권지혜 램프 노샴 선거본부 아시안 담당, 이현정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 부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