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에이커 당 평균 120만 달러
▶ 중요 상업지구는 3,700만 달러
워싱턴 지역의 토지 가치(Value of Urban Land)가 1조 1,000억 달러에 달해 전국 주요 대도시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리노이 대학의 신민철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 1,458 평방마일(Sq.Miles)의 토지 가치는 1조1,000억 달러로, 평균 1 에이커 당 120만 달러, 상업지구들이 몰려있는 이른바 ‘노른자 땅(Central Land)’의 땅값은 1에이커 당 최고 3,700만 달러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토지 가치는 휴스턴(2,231억 달러)과 달라스(2,064억 달러) 지역 보다는 5배 이상 가치가 높았다.
토지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은 뉴욕으로 2조5,000억 달러, 1에이커 당 토지 가치가 520만 달러, 노른자 땅 구역은 1억2,300만 달러에 달했다.
2위는 LA(2조3,000억 달러), 3위 시카고(8,633억 달러), 4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8,200억 달러), 5위는 워싱턴주의 시애틀 지역(6,580억 달러)으로 조사됐다.
한편 워싱턴 D.C는 높은 집값 탓에 주민들의 주택 소유율은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센서스가 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C 주민들의 주택 소유율은 40.1%를 기록해 전국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