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을 달콤살벌한 로맨스에 중독시킬 드라마 '멜로홀릭' 측이 첫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6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극본 박소영·연출 송현욱, 제작 몬스터 유니온)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멜로홀릭'(원작자 팀겟네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 유은호(정윤호 분)와 이중인격 여자 한예리/한주리(경수진 분)가 운명처럼 얽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담당프로듀서 김동희PD는 "상큼한 로맨스와 스릴감 넘치는 반전 그리고 화끈한 터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초능력남 정윤호과 이중인격녀 경수진의 조합

정윤호는 만지면 속마음이 보이는 초능력남 유은호 역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 경수진은 청순과 도발을 오가는 이중인격녀 한예리와 한주리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초능력 때문에 연애 의지를 상실한 남자와 연애 좀 할라치면 이중인격이 나타나 방해하는 여자가 만난다. 연애불능에 빠진 두 남녀가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들고 멜로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보여질 정윤호와 경수진의 달콤한 조합에 기대가 모아진다.

◆숨 막히는 스릴러로 긴장감 조성

두 사람의 로맨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스릴러 코드가 더해져 앞으로 두 사람이 겪게 될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첫 회부터 정윤호가 괴한으로부터 의문의 폭행을 당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되는 기묘한 과정을 그린다.

첫 회부터 꼬리를 드러낸 범인의 정체와 습격의 이유 등 원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사건 전개와 디테일하게 추가된 캐릭터 설정 등은 이미 웹툰을 재미있게 본 원작 팬들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화끈한 연애매뉴얼

'멜로홀릭'에서 그려지는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 에피소드들은 연애 초보들에게는 실전 연애가이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풋풋한 기억을 되살리며 연애새포를 재생시키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