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2018~19학년도 연방 학자금보조신청(FAFSA, 이하 팹사) 접수가 시작됐다.

조기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보통 11월 15일, 정시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3월 1일까지 팹사 신청을 마쳐야 한다.
조기지원은 한 학교만 지원하는 ‘얼리 디시즌(Early Decision)’과 여러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나눠진다.

조기전형의 경우, 윌리엄&메리대를 포함해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듀크대, 존스합킨스대, 보스톤 칼리지, NYU는 모두 11월 15일 팹사 신청을 마감한다. UVA는 1월 1일, 버지니아텍은 1월 15일, 조지 메이슨대는 3월 1일까지 팹사 신청을 받는다. 버지니아텍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경우는 12월 1일까지 팹사 신청을 마쳐야 한다.

정시전형의 경우, 메릴랜드 지역 주립대학들은 1월 1일, 버지니아 지역 주립대학들은 3월 1일을 FAFSA 신청을 위한 우선일자로 두고 있다. 팹사 신청은 각 대학마다 우선(Priority)일자와 최종(Final) 일자를 지정하는 데 우선일자까지 신청을 해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릴랜드대는 1월 1일, 타우슨대는 1월 17일, 메릴랜드 볼티모어캠퍼스(UMBC)는 2월 14일까지 FAFSA 신청을 받는다.
버지니아의 조지메이슨 대학, 제임스 매디슨 대학, 버지니아대학(UVA)와 DC의 조지워싱턴대와 조지타운대는 모두 3월 1일까지 팹사 신청을 받는다. 윌리엄&메리대는 2월 1일까지 팹사 신청을 받는다.

학비보조혜택은 무상으로 보조되는 그랜트, 돈을 빌려주는 대부, 일자리를 제공하는 워크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주어진다.
FAFSA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웹사이트(fsaid.ed. gov)를 통해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FAFSA 웹사이트(www.fafsa.ed.gov)에 들어가서 소셜번호, 영주권번호, 생년월일, 재정상황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이 나온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