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스틴 페어팩스 VA 부주지사 민주 후보
“누구나 균등한 교육과 건강보험 및 기회를 갖고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한 버지니아를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의 저스틴 페어팩스 버지니아 부지사 후보(사진)는 2일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 당사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려는 이민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버지니아를 보다 오픈되고 모든 정보에 대한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 동부 지검에서 근무한 연방 검사 출신으로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페어팩스 후보는 현재 타이슨스코너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부인은 치과의사로 애난데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페어팩스 후보는 “나는 오바마케어와 메디케이드 확대에 찬성한다”면서 “하지만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질 보걸 후보는 오바마케어와 메디케이드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어팩스 후보는 또 현재 시간당 7.25달러로 돼 있는 최저 임금은 점차적으로 올라가 시간당 15달러까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교통문제 해결, 저렴한 대학 학비,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 정책 등을 약속하고 있다.
페어팩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버지니아의 장래와 함께 우리 자녀들을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한인들이 적극 선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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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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