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영구관리기금 모금 만찬 겸해… 초청가수 박강성 공연도

한미문화재단 이정화 대표) 왼쪽 세 번째)과 워싱턴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경신 단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코리안 벨가든에서 열릴 음악회에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워싱턴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경신)가 주최하고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 북버지니아공원국이 주관하는 ‘2017 크리스마스 맞이 작은 음악회’가 12월3일(일) 오후 6시부터 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식물공원-코리안 벨가든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코리안 벨가든의 영구관리기금 모금을 위한 만찬을 겸한 음악회에는 키로브 발레스쿨의 특별공연(1부)과 유명가수 박강성 씨의 공연(2부)이 열린다. 특히 1부순서에는 한인 2세 음악학도 이현규 군(메릴랜드대학)이 작곡한 코리안 벨가든 헌정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6일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화 대표는 “해마다 12월에 개최해온 송년 음악회는 코리안 벨가든에서 문화공연이 열린다는 상징성과 함께, 수익금을 공원관리기금으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키로브 발레스쿨 파멜라 콜도바 이사장은 “워싱턴의 대표적인 한국 문화공간인 코리안 벨가든에서 우리 발레스쿨 학생들의 공연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현규 군의 어머니 이윤재 씨는 “아들이 벨가든을 방문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느껴 벨가든에 대한 작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문화재단 이내원 고문은 “문화공연도 즐기고 관리기금 모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만찬포함 200달러(VIP석 250달러)이나 200석으로 한정돼 있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공원 관계자들은 메도우락 공원의 이름난 ‘라이팅쇼’ 관람도 이날 공연 티켓에 포함돼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티켓구매 및 문의 (703)622-9028, (703)593-5447
장소 9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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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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