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김상문)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5일 빌립보교회에서 열렸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글로리아’로 무대를 연 합창단은 ‘높이 계신 주께 영광’, ‘하나님을 찬양하라’, ‘주 하나님’, ‘세상 죄 지고 가시는’, ‘거룩한 성령님’ 등을 열창했으며 차미경, 배영심씨의 이중창과 민현주, 배영심씨의 솔로가 조화를 이뤄 감동을 선사했다. 지휘는 김승철, 반주는 권기선 씨가 맡았다.
김승철 지휘자는 “영성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 합창단의 목적이고 가치”라며 “전통적인 교회 음악을 우리 정서에 맞게 프로그래밍하고 연주하는 합창단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출연한 하늘소리 가야금 선교단은 가야금과 창으로 연주하는 멋진 찬양을 선보였고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가 타악기로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펼쳐 무대의 열기를 달궜다.
메릴랜드한인기독합창단은 2018년을 앞두고 음악을 좋아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길 원하는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며 신입단원을 모집중이며 매주 월요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연습을 갖고 있다.
문의 (443)831-1277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