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 지역에서 그의 영도력과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총장 겸 이사장 양동자 박사)은 이날 오후 2시-6시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식 및 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3명의 발표자가 조국 근대화와 민족중흥의 기치를 내걸었던 박 대통령의 생애와 위업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이주원 씨는 ‘나의 회고와 증언’을 통해 가까이서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씨는 국가최고회의 의장 공관 파견대장을 시작으로 1963년부터 74년까지 대통령 수행 경호과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인탁 변호사는 ‘내면적, 외면적 변화를 가져온 영웅 박정희’를 주제로 발표한다.
양동자 박사는 ‘섭리적 측면에서 박정희 대통령, 그는 누구였나’를 주제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 대통령의 헌신과 성취를 다룰 예정이다.
양 박사는 하워드대 교수, 미국 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 세계체육학분야교수회총연합회 총재를 지냈다.

양동자 박사는 “하나님이 주신 5천년 배달의 나라와 민족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위대한 5.16 혁명”이라며 “혁명가 박정희의 장엄한 업적을 상기하며 높은 찬양과 경의, 영원한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념식과 연구발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46페이지짜리 소책자를 나눠주고 또 사전 등록 후 참석자들에게는 한강식당 석식권(20불)도 제공한다.
문의 (703)2568040 이구 이사, (301)980-3980 한동철 이사, (410)608-9376 장종철 이사.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3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