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세미나 이달말까지
▶ 매주 목요일 베다니 시니어센터서

지난 2일 세미나에서 왕진희 복지센터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치매 환자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알츠하이머병 인식의 달’인 11월을 맞아 치매 연속 세미나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내 베다니 시니어 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세미나에서는 왕진희 복지센터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치매 환자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 및 간병인의 스트레스와 자기 관리’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조지영 사무총장(공중 보건학 박사)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 발견’에 대해 소개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고령화 시대에서 치매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일이 돼 버렸다. 세미나에는 매회 200여명이 참가하면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센터 조성목 이사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적, 경제적으로나 큰 부담을 안겨주는 질환”이라며 “치매를 앓고 있는 분들이나 앞으로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는 어르신들, 그런 분들을 돌보고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가족이나 시니어 사역자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했으니 남은 세미나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20분-12시)진행될 세미나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9일, 신수란 사회복지사)△치매와 노인학대(16일, 이정화 가정폭력 코디네이터) △치매에 대비한 법적 준비(30일, 피터 림 변호사)등의 토픽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베다니 교회 시니어 센터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오픈돼 있다. 세미나 참여는 무료이나 전화 예약을 요한다.
한편 복지센터는 존스 합킨스 대학교 치매 연구팀(한혜라 교수)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 부양자를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240) 6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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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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