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하워드 시민협, 상·하원의원 초청 만찬행사

하워드 상·하원의원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 주류 정치인들이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만나 친목을 다지는 한편 상호 우호관계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와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6일 저녁 엘리콧 시티 소재 명동 식당에서 처음으로 하워드카운티 주 상·하원의원들을 초청했다.
만찬행사에 참석한 상·하원의원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공교육, 예산, 세금공제, 정부혜택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했다.
한창욱, 장영란 회장은 “한인이 밀집한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꼭 필요하다”며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 강화, 지속적인 관계와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고 있는 가이 구조니 상원의원은 “한인사회는 하워드카운티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 간 상호 발전에 계속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한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한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 장 하원의원은 “오늘 행사는 미 정치인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이 같은 행사가 앞으로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이 구조니 상원의원, 에드워드 카스메이어 상원의원, 에릭 에버졸 하원의원, 테리 힐 하원의원, 클라랜스 램 하원의원, 로버트 플라나건 하원의원, 마크 장 하원의원 등 주류 정치인을 비롯해 하워드시니어센터 이관우 회장, 오광동 고문, 김영자 부회장, 하워드한인회 조영래 이사장, 장두석 MD한인회 전 회장, MD한인식품주류협 도민고 김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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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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