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데이빗 리 사관(왼쪽)과 자원봉사자 한영구씨가 애난데일 자이언트 매장 앞에서 모금을 하고 있다.
어려움을 당한 한인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 모금이 9일부터 시작됐다.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사관 데이빗 리)는 애난데일을 비롯해 20여 곳에서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달 23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친다.
구세군 한인교회의 올해 목표액은 15만 달러. 이 성금들은 모두 한인들을 돕는데 전액 사용된다.
데이빗 리 사관은 “모금액은 유틸리티와 전화세 등을 납부하지 못하는 등 급하게 닥친 어려움을 당하시는 분들을 돕는데 우선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금장소는 자이언트와 세이프웨이, 한인마켓인 H마트, 롯데플라자 등에서 진행된다.
구세군 냄비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고 우편으로도 성금을 접수받고 있다.
또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 교회 등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데이빗 리 사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71)259-9563 데이빗 리 사관
성금 보낼 곳: Salvation Army Landmark Corp., 4915 Ox Rd., Fairfax, VA 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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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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