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위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박태종, 이은애, 손기성, 송재성, 박충헌 창립위원.
미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오는 14일 워싱턴에서 설립된다.
창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DC 소재 캐넌 연방하원 빌딩(229 Cannon House Office Building)에서 열린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계몽 및 교육 활동, 마약류 및 약물 남용에 대한 조사 및 연구사업, 마약류 및 약물 남용자 치료와 재활 사업 등.
창립위원은 아리랑대학(전 킹스파크 한의대) 박태종 총장과 박충헌 학장, 이은애 맥클린한국학교장, 손기성 목사(처치클리닉 대표), 송재성 재미체육회 수석부회장.
9일 애난데일에서 가진 회견에서 박태종 창립위원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마약도 막고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도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기성 목사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은 남의 집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자식들의 문제”라며 “이를 위해 미주본부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처럼 상담도 하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애 교장은 “청소년들의 마약 및 약물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마약 및 약물 남용에 힘쓰는 타기관들과도 유대관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이경희 이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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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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