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중창단 코람데오‘사랑의 콘서트’11일 벧엘교회서

13명으로 구성된 벧엘교회 남성 중창단 코람데오 단원들. 16년째 각종 공연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남성 중창단 코람데오가 11일(토) 오후 7시 30분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복음 전파를 위해서라면 지역과 인종을 넘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모토로 찬양사역을 펼치고 있는 코람데오는 2017년 벧엘교회 프라미스 센터 착공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나누고자 ‘사랑의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벧엘교회 샤론 여성중창단과 청장년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또 제1테너에는 신정훈, 함동욱, 송경호, 제2테너에는 류영훈, 김선평, 임경덕, 윤선녕, 제1베이스에는 김성진, 김관평, 서공렬, 제2베이스에는 오제용, 박경희, 김기범 등이 담당하며 지휘는 신정훈. 반주는 김세정씨가 맡는다.
이들은 ‘하늘과 땅의 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님의 크신 은혜’,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복의 근원 강림하사’, ‘성전을 축복 하소서’ 등 찬양곡 외에 광화문 연가, 영원한 친구 등을 중후하면서도 아름다운 아카펠라 하모니로 선사한다.
신정훈 지휘자는 “현재 진행 중인 벧엘교회 성전 증축 공사가 주님의 뜻 안에서 안전하고 튼튼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하고 올 한 해 많은 결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은혜로운 선율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리에 지역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의 코람데오(Coram Deo) 중창단은 찬양으로 하나님의 복음과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2001년 창단됐다.
지역교회 13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코람데오는 정기 공연 외 예배와 교회 내 행사는 물론 선교 찬양제, 기금마련 공연, 지역 다인종교회, 미국교회, 양로원의 초청공연 등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문의 (410)461-1235
장소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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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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