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또 다시 뺑소니 사고로 여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10일 새벽 1시께 베벌리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 교차로에서 베벌리를 따라 동쪽으로 달리던 차량이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교차로를 질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를 낸 뺑소니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탑승객이 차밖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얼굴에 부상을 당했다. 들이받힌 피해 차량의 여성 운전자는 다행이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주택가로 도망갔다가 이후 자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서 한인 20대 유학생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자전거를 타고 가던 히스패닉계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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