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기 총영사, 워싱턴지역 대학 한인 유학생·동포학생과 간담회

워싱턴 지역 한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동기 총영사(뒷줄 왼쪽서 세 번째).
워싱턴 총영사관이 한인학생 취업지원에 나섰다.
김동기 총영사는 9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에서 워싱턴지역 학부 및 대학원 학인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취업지원을 모색했다.
이번 한인학생 취업 지원은 한국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
간담회에는 조지타운대, 조지워싱턴대, 존스합킨스 국제학대학원, 조지메이슨대학 한인 유학생 및 동포학생 대표 10명이 참석했으며 대사관의 조오현 노동관, 이종건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 관장, 감운안 참사관도 함께했다.
총영사관은 취업지원을 위해 우선 금년 12월중 워싱턴 소재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에 진출하길 희망하는 학생들과 이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는 한인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키로 했다.
또한 한인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미국내 기업, 한국내 주요기업, 한인 운영 기업 등과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도 추진키로 했다.
총영사관은 그 동안 워싱턴 지역에서는 뉴욕 등 타 대도시에 비해 한인 학생 취업 지원 활동이 많지 않았던 만큼 내년 취업 박람회가 한인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돕는 것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의 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도 하고 우리 기업이 해외인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영사는 지난 7일 한인학생 대표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한인학생들의 봉사활동 기회 제공, 지역학생들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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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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