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중창단 코람데오가 11일 벧엘교회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의 남성 중창단 코람데오가 11일 저녁 엘리콧 시티 소재 교회 본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7년 벧엘교회 프라미스 센터 착공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나누고자 열린 ‘사랑의 콘서트’에서 코람데오는 중후한 아카펠라 하모니로 아름다운 성곡을 선사했다. 늦가을의 서정을 안겨준 이 음악회에는 벧엘교회 샤론 여성중창단과 청장년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감미로운 찬양으로 빛을 더했다.
코람데오는 신정훈씨의 지휘로 ‘하늘과 땅의 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등 성가 6곡과 광화문 연가, 영원한 친구 등 대중가요를 합창했다. 이날 반주는 김세정씨가 맡았다.
또 여성중창단 샤론이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믿음의 축복’ 등을 노래하고 벧엘 남성합창단이 ‘강하고 담대하라’, ‘새 이름’ 등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성가곡 선율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한편 ‘복음 전파를 위해서라면 지역과 인종을 넘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모토로 2001년부터 창립된 코람데오는 지역교회 13명의 남성으로 구성, 예배와 교회 내 행사는 물론 선교 찬양제, 기금마련 공연, 지역 다인종교회, 미국교회, 양로원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찬양사역을 16년째 펼치고 있다.
문의 (410)46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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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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