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대도시들이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DC가 최적입지 중 한곳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14일 보도한 바 따르면 제안서를 제출한 도시들 가운데 최적입지로 평가를 받고 있는 도시는 워싱턴DC와 텍사스주의 달라스,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이다.
제안서는 기술인럭과 건강재정, 생활비, 대학생인구, 문화적합성, 주 세율등 6가지 부문으로 워싱턴 DC는 4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워싱턴은 3개 지역과 비교해 건강재정(FISCAL HEALTH)부문이 만점(12점)으로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됐고 이어 기술인력과 대학생 인구 부문의 점수도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워싱턴이 가장 큰 약점으로 평가된 부문은 생활비로 3개 지역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 문화적 합성(CULTURE FIT)은 보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달라스의 경우 주 소득세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됐고 보스턴의 경우는 워싱턴과 함께 건강재정이 만점, 문화적 합성도 최고점을 받았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 중계업체인 아마존 닷컴은 제2사옥 건립을 위해 지난달까지 238개 도시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중으로 내년 초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제2 본사가 들어서게 되면 최대 50억달러의 직접투자와 5만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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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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