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교통혼잡 완화위해 시행
▶ 내년 1월15일까지…무료주차도 제공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면서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의 교통체증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 내 일부 무료 주차와 차량 통행 구간이 제한된다.
BWI 공항은 모든 셔틀버스와 차량공유 서비스사 리프트(Lyft), 우버(Uber) 등을 대상으로 출발 층인 상층 순환로만 운행하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일반택시는 통행제한에서 제외돼 상·하층 순환로 모두 진입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도착 승객 대기 운전자들로 인한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BWI는 휴대전화를 소지한 운전자에 한해 일시 대기할 수 있는 무료 주차시설을 50대 수용 규모로 확대 실시하며, 시간 요금 주차구역에 1시간 주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BWI공항 조나단 딘 대변인은 “공항으로 유입되는 각종 셔틀버스와 일반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진다면 혼잡을 상당 수준 완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터미널에 직원 배치, 교통상황 안내, 경고 표지판 추가 설치 등 교통 혼잡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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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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