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카드결제 고객정보… 외부 무단접근 조사착수
한인 소유 대규모 의류 체인인 포에버21(Forever21)에서 일부 고객의 결제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에버21은 지난 1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부 매장에서 결제 카드정보를 노린 무단 접근 가능성이 있다는 외부 제보가 최근 접수된 데 따라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에버21은 보안업체와 함께 조사중이며, 올해 3월∼10월 사이에 사용된 카드 거래를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포에버21은 그러나 어느 매장이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회사 측은 “일부 매장들에서 암호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던 때 기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고객들이 항상 결제 카드 내역을 면밀히 살펴보기를 권장한다”며 “만약 실제 사용하지 않은 결제 내역이 카드 발급 은행에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에버21은 성명에서 “이번 사고가 일어나 유감으로 생각하며, 불편함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피해 조치 계획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포에버21은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8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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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에 피해 당한 사람 있으면 소송할 준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