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라이프 파운데이션’, 아시안 커뮤니티 대상 본격 활동

마이 라이프 파운데이션 임원진들.(왼쪽이 이정숙 회장).
마약 중독으로부터 한인과 아시안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인단체 ‘마이 라이프 파운데이션(회장 이정숙, MLF)’이 18일 메릴랜드 케이톤스빌 소재 사무실에서 오픈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창립된 마이 라이프 파운데이션은 한인을 포함 아시안 커뮤니티를 상대로 약물 남용 및 마약 예방 교육, 카운슬링 및 치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사회에서 청소년 마약중독을 위한 비영리단체가 운영되기는 처음이다.
이정숙 회장은 “한인사회에 청소년들을 위한 마약 중독 보호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가 전무해 오래전부터 이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계획했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인은 물론 아시안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2번씩 무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아시안 청소년 마약중독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감추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들을 위해 전문가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메릴랜드한인회 백성옥 회장과 하워드시니어센터 이관우 회장은 “가정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남용과 마약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도우려는 봉사정신과 용기에 감사하다”며 “우리 자녀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인 만큼 적극적으로 후원, 합심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했다.
다음은 MLF의 임원진 명단이다.
▲커뮤니티 사회봉사 디렉터 애나 박, 미셀 홍 ▲기획 디렉터 제나 리 ▲매니저 샌디 우 ▲행정 이승경 ▲재무 정성자
문의 (443)765-8949
장소 1404 N. Rolling Rd.,
Catonsville, MD 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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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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