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의 김상태 회장(왼쪽)과 손창범 행사 준비위원장이 뉴욕 머시너리의 세탁기 유니섹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김상태)가 세탁장비 및 기술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에 앞장섰다.
세탁협회는 19일 오후 애난데일 소방서에 뉴욕 머시너리(New York Machinery)의 이남구 사장을 초청, 회원들에게 물을 끓이는 쿠킹(Cooking)이 필요 없는 세탁기인 유니섹(Unisec)을 소개했다.
김상태 회장은 “세탁을 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이는 쿠킹(Cooking)이 필요한데 이번에 시연되는 기계는 쿠킹이 필요없다”면서 “쿠킹없이 세탁도 하고 세탁물을 말릴 수 있는 만큼 세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현재 40파운드를 빨 수 있는 유니섹의 기계가 3만8천달러정도 한다”면서 “보통 이 정도의 세탁을 하는 기계가 6만달러 정도하는 만큼 가격면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연방환경국의 환경법에 의해 2020년부터 퍼크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그간 세탁장비의 교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세탁인들에게 이번 세미나는 세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동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DC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인기만 전 세탁협회장은 “기계를 바꾸려고 하던 차에 세탁협회에서 이렇게 장비 세미나를 해서 도움이 된다”면서 “현재 어떤 세탁 기계를 구입해야 할지 비교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상태 회장은 “내년 1월과 2월에는 세탁과 관련된 케미컬 회사를 초청,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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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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