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흥 누엔 미교협 직원(왼쪽)과 전세희 코디네이터가 시민권신청 워크샵을 알리고 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가 내달 2일 시민권 신청을 돕는 워크샵을 실시한다.
워크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새한장로교회(6901 Columbia Pike)에서 열린다. 2명의 변호사들이 참석, 서류를 점검해준다.
준비물은 여권, 영주권, 운전면허증, 소셜시큐리티카드, 여권 사진 2장, 725달러 수표 또는 머니 오더, 지난 5년간의 거주지 주소와 날짜 기록, 지난 5년 동안 다닌 미국내 직장 또는 학교 및 날짜 기록, 배우자 정보, 자녀 정보, 음주 운전자의 경우, 법정 처분 기록 등이 필요하다.
전세희 미교협 VA지부 코디네이터는 “보통 시민권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은 6개월 정도인데 최근 들어 적체가 심해 1년 정도 소요되고 있다”면서 “내년도 중간선거를 목표로 유권자를 늘리기 위한 차원에서 시민권신청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베트남계이나 한국어가 유창한 흥 누엔 미교협 직원은 “워크샵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민권 신청자격 여부도 점검하고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도 도와준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인 경우에는 시민권 신청료 725달러가 면제될 수 도 있다. 또 55세 이상인 경우에는 영주권을 받고 15년이 지나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권 신청자격은 영주권을 받은 지 4년 9개월 이상이 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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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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