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 8개 한인단체에 성금 5천달러 전달

최인환 목사(오른쪽서 5 번째)등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 관계자들이 21일 각 단체 대표들에 성금을 전달했다.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있는 한 작은 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담임 최인환 목사)는 21일 ‘제2차 섬김과 나눔행사’를 갖고 8개 한인단체와 개인에 총 5천 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사랑의 구호기금(한국일보 및 복지센터), 워싱턴크리스찬대학(이상 1천달러), 한인남침례교회 버지니아지방회, 워싱턴한인교역자회, 크로스광야선교회, 만나기독언론, 멕시코선교(이철남 선교사)와 개인 구제(무명씨, 이상 500달러)다.
최인환 목사는 “교회가 추수감사절에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위로와 소망이 되길 바라는 섬김과 나눔의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는 교회의 본연의 사명이요, 저희 교회의 목회 방침인 섬김의 생활에 합당하는 것”이라고 성금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이 교회 임직자인 최선재 안수집사, 정성혜, 박경옥 권사가 교회에 낸 특별헌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는 지난해에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굿스푼 등 6개 단체에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섬김과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애난데일의 한강식당에서 마련된 섬김과 나눔행사에는 성금을 받은 단체 대표들이 참가해 고마움을 전했다.
DC에서 노숙인 선교와 구제를 하는 크로스광야선교회 나운주 목사는 “교회가 진정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교회가 먼저 기쁨으로 수고하고 헌신과 사랑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는 작은 교회임에도 지역사회에 위로와 소망의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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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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