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낚시회(회장 이향우) 제 14대 회장에 김철규 본부장이 추대됐다.
게이더스버그 이찌반에서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낚시회 회원들은 선거관리 위원회(이규석·주무남)가 추천한 3명의 회장 후보(이향우 현회장·박기주 부회장·김철규 본부장) 중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이 회장직을 사양함에 따라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나선 김 본부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내년 1월부터 2년간 낚시회를 이끌어 갈 김 신임회장은 “낚시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입회원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인사했다.
신임 회장 이·취임식은 1월 초로 예정된 낚시회 시무식에서 열린다.
이향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무탈하게 낚시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낚시회는 오는 30일(목) 오후 6시 화개장터에서 임원회의에 이어 내달 9일(토) 오후 6시에는 락빌 소재 이규석 전 회장 자택에서 2017 송년 모임을 갖는다.
지난 1989년 창립된 낚시회는 60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낚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301)8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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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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