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주류협,‘BD-7’개정관련 법안 설명회…내년 1월 의회 발의 예정

볼티모어주류협회 관계자들이 빌랄 알리 의원(앞줄 가운데)과 법안 상정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볼티모어 내 한인 주류업소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7일 영업라이선스(BD-7)의 바(Bar) 의무운영 조항을 변경하는 법안이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BD-7 주류 라이선스는 주류영업소 면적 규모의 50%가 바(Bar)영업장이 차지해야 하고 전체 매상 비율도 50%가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볼티모어주류협회(회장 이종호)에 따르면 한인 대부분의 업소들이 BD-7 주류 라이선스를 취득해 영업을 하고 있지만 다수 업체가 수년간 바(Bar)운영을 해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새로 변경된 조닝법안으로 바(Bar)운영 조항기준이 1년 6개월뒤 엄격하게 적용될 예정이어서 한인업소들의 운영현실과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현재 이 법안은 빌랄 알리(Bilal ali, 41 District)주 하원의원에 의해 내년 1월 의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BD-7 주류면허 업소들에 바(Bar)를 제외한 ‘without Bar 7-day 라이선스’를 공청회 없이 발급하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주류협회는 내년 5월까지 이 법안이 통과되도록 현재 리커보드 위원장인 조엔 카터 콘 웨이 상원의원과도 조력중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회장은 “이 법안 설명을 위해 한인업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 법안의 적용 대상이 BD-7 라이선스 변경을 신청한 주류업체들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날 많은 분들이 참석해 라이선스 변경을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BD-7 주류업소 관련 법안 설명회는 내달 2일(토) 오후 2시부터 볼티모어 다운타운시 내 종각식당에서 열린다.
문의 (443)995-7066
장소 18 W 20th St
Baltimore,, MD 21218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