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열린 AAMS 청소년 음악대회 입상자들이 음악회 후 모두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조지메이슨대 음대 교수) 주최 연례 청소년 음악대회 입상자 음악회가 지난 19일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캐롤라인 정(고등부 성악 1등)양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 ‘Deh vieni, non tardar’ 독창으로 시작돼 에이미 황의 플롯 독주, 로렌 윤(현악 중등부 2등)양의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독주, 리처드 김(고등부 현악 1등)군의 엘가의 ‘첼로 컨체르토’ 독주 등으로 진행됐다.
토마스 김 군은 라벨의 ‘Jeux d’eau’를 피아노 독주했으며, 에릭 조(목관악기 고등부 3등) 군은 하틀리의 음악을 다른 입상자들과 함께 목관악기 4중주 했다.
음악회는 AAMS 앙상블과 입상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로저스 & 해머스타인의 ‘그랜드 나잇 싱잉’과 앤드류 웨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노래로 막을 내렸다.
지난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메릴랜드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음악대회는 현악, 목관악기, 피아노, 금관악기, 성악 등으로 구분돼 실시됐으며 한인 학생이 다수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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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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