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송년모임 내달 2일부터 본격 시작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송년모임이 이번주 주말인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문회, 동호회, 한인단체들은 일정을 확정하고 동문 및 회원들의 참석을 권고하고 있다.
동문회 중에서는 연세대(회장 이상권), 휘문중고(회장 홍창희), 조지워싱턴대(회장 박해찬), 경기고, 숙명여대(회장 이종옥)가 다음주 주말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어 내달 8일 이화여대가 연말파티를 겸해 총회, 내달 17일 한양대가 송년모임을 갖는다.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박해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동문회 송년모임을 내달 2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갖는다. DC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엘리엇 스쿨 맨 윗층에 위치한 이벤트룸인 ‘The City View Room’에서 가지며 전문 DJ를 초청, 댄스파티를 겸한다.
한인회 중에서는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와 메릴랜드 한인회가 송년모임을 대규모로 갖는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인덕)는 16일(토)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나훈아 모창가수인 나훈나 씨와 각설이 유달선 등이 초청된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하루 뒤인 17일(일) 마틴 웨스트에서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한미여성재단과 워싱턴 여성회도 지난해에 이어 송년모임을 갖는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은 3일(일)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으로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가지며 밴드가 초청돼 70년대와 80년대 유행한 노래들이 연주되고 여흥순서로 댄스코너도 마련된다. 또 한국왕복항공권과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워싱턴여성회(회장 오진)는 10일(일) 더블트리 호텔(구 크라운플라자)에서 장학기금 모금 만찬을 겸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는다.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는 3일(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메도우락 식물공원에서 코리안 벨 가든 영구 관리 기금모금을 위한 만찬형식으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음악회에는 ‘문밖에 있는 그대’의 가수 박강성 씨가 온다.
이외 향군단체로는 ROTC 문무회(회장 정종웅), 메릴랜드 ROTC 문무회(회장 황영규) 카투사 전우회(회장 양광철)가 송년모임을 갖고 직능단체로는 한인약사회(회장 박숙자), 동호회 단체로는 축구협회(회장 박희춘), 마라톤클럽(회장 김상호), 문인회(회장 박현숙) 등이 각각 송년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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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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