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현 몽고메리한인회장이 25일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 35대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등록 마감(30일)을 나흘 앞둔 가운데, 지난 20일에는 백성옥 현 회장이 재출마 의사를 발표한데 이어 정현숙 몽고메리한인회 회장도 회장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올해 한인회 선거는 경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정현숙 회장은 “주위의 강력한 권유로 이번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선관위에 제출할 각종 구비서류 준비를 마치고 이번 주 초에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숙 회장은 메릴랜드 한인회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5일 몽고메리한인회 김용하 이사장에게 회장직 사표를 제출했다.
김용하 이사장은 “정현숙 회장이 메릴랜드 한인회장 출마의사를 피력한 뒤 몽고메리한인회 회장직의 사표를 제출했다”며 “사표는 오는 30일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고메리한인회에 따르면 정현숙 회장의 사퇴로 정식 임기가 끝나는 내년 8월까지 정백훈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한인회를 이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 정기총회 및 선거는 내달 10일(일) 컬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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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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