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지역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그 어떤 지점과 비교할 수 없는 섬세한 서비스와 섬김의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지난 15일 그랜드 오픈한 US 메트로 은행 다운타운 지점의 초대 지점장인 새라 이 지점장(부행장·사진)은 다운타운 지점이 의류·봉제·원단 등 의류업계와 잡화, 토이 등 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다양한 뱅킹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지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구 BBCN 지점이있던 12가와 타운 애비뉴에 위치한 다운타운 지점은 넓고 쾌적한 3,500스퀘어피트 규모로 고객의 프라이비시 보호와 직원들의 편안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현재 지점장을 포함해 5명의 베터런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다운타운 지점의 특성상 수출입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운타운 지점에 국제부를 신설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US 메트로 은행이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경쟁 한인은행들의 틈바구니에서 오히려 소외받는 중소 비즈니스 고객들의 대출과 예금을 신속하고 처리해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출의 경우 이르면 신청 당일에 승인여부를 결정할 만큼 빠른 일처리가 강점이다.
이 지점장은 US 메트로 은행은 지난 4월 오픈한 LA 한인타운 지점과 이번 다운타운 지점을 통해 현금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중앙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가에 투신한 이 지점장은 2006년 US 메트로 은행 설립 때부터 합류한 창립 멤버다. 이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CBB 은행 다운타운 지점장으로 일하다가 이번에 다시 US 메트로 은행으로 복귀하며 다운타운 지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이 지점장은 “친정으로 다시 복귀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연락을 주시면 최고의 서비스로 모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소: 807 E. 12th St. #400, LA: 전화: (213)373-9300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