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계호 수의사가 은퇴 준비에 대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미 양국간에 데이터가 교환되므로 한인들은 세금보고시 반드시 한국 금융자산을 보고해야 합니다”
김형주 김이박 세무회계법인 대표는 2일 애난데일 소재 서울플라자 건너편 1층에서 실시된 2018년 스몰 비즈니스 성공 세미나에서 한국 금융 자산 보고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양도세가 많이 올라갔다”면서 “한국 부동산 처분시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KYP 경영컨설팅, 오마니 닷컴과 김이박 세무회계법인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형주 대표는 세금 개혁안과 절세 전략, 오마니 닷컴의 오성민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수의사인 버크 거주 홍계호 씨(64)는 은퇴 준비에 대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면서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출을 소득보다 적게 하면서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계호 씨는 또 “많은 재정 전문가들이 은퇴를 해서 편안한 생활을 하려면 1백만 달러는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서 “은퇴 후에라도 좋아하는 일을 조금씩 하면서 돈을 벌고 또 집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역모기지를 잘 이용한다면서 적은 돈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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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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