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앱, 웹사이트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인 코드(Code)에 대한 세미나를 주최한다.
‘코드 배우기(Hour of Code)’ 세미나는 4일부터 10일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타이슨스 피밋 도서관은 4일(월)부터 7일(목)까지 코드에 대해 배우고 스타 워즈(Star Wars), 프로즌(Frozen), 양그리 버즈(Angry Birds)와 같은 게임을 코딩 해 볼 수 있다. 6-12세를 대상으로 종일(all day) 프고르램으로 진행된다.
△센터빌 도서관은 5일(화) 오후 4시30분과 7시(같은 프로그램을 두 번) ‘코드의 시간(Hour of Code)을 마련한다. 코딩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배울수 있다. 6-12세 대상이며 사전등록을 요한다.

△버크에 소재한 킹스팍 도서관은 4(월) 오후 4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타 워즈 에디션(Star Wars Edition)을 어린이들이 재미 있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소개한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지참을 요하며 부모의 참석도 권한다.  8-13 세 대상이며 사전 등록을 요한다.

애난데일에 소재한 조지 메이슨 도서관의 제인 김 사서는 “코드작성능력은 하이테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원래는 전문가 영역에서 이제는 일반화 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이해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이런 기술을 일찍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에서 내년부터 각 공립학교에서 킨더부터 8학년까지 컴퓨터 사이언스 의무교육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와 중요성을 인식해서다”라고 말했다. 

코드 배우기 캠페인(Hour of Codes)은 매년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 주간에 열리며 올해는12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이 기간 각 지역 도서관 및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세미나가 열리며 코드(Code.org)가 세계 180 개국, 수천만 명의 학생들에게 코드를 쉽게 소개하고익힐 수 있도록 1시간짜리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어팩스 공립 도서관의 웹 사이트(www.fairfaxcounty.gov/library)를 참조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