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수상자로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오광동 고문을 선정했다.
한인회는 오 고문이 하워드카운티 내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광동 고문은 홍익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임하다 1973년 도미, 메드스타(Medstar)병원에서 23년간 병원 플랜트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워싱턴 황해도민회장, 이북도민회장, 벧엘시니어아카데미 교무 등을 역임했다.
또 오 고문은 하워드시니어센터 창립멤버로 2대와 7대, 두 번에 걸쳐 회장을 맡아 봉사하며 시니어센터가 모범적 단체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하워드시니어센터 편집장으로 ‘15주년 기념 화보집’을 발간한 바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메릴랜드한인상은 메릴랜드한인회가 지난 2010년 메릴랜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한 한인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며 노고를 치하하고 후대에 널리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일) 메릴랜드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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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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