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와 캐그로 회원들이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연말연시를 맞아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회장 도민고 김, 이하 캐그로)가 공동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펼쳤다.
2일 볼티모어 소재 마운트호프침례교회에서 열린 ‘이웃 사랑 나눔’ 행사에는 한인회와 캐그로 회원들,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에게 300여인 분의 푸짐한 음식과 정을 나누며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백성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나눔의 온정으로 연말의 의미를 더하는 훈훈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도민고 김 회장은 “이 같은 행사를 하고나면 지역 범죄율이 3개월에 약 25% 감소한다고 한다”며 “커뮤니티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소통하는 나눔 행사를 매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굿 사마리탄(대표 이순재), 레드 팍스 리커(대표 정식영), 스테디움 라운지(대표 도민고 김), 베스트 와이어리스(대표 이선), Y&S 리커(대표 캔 백), 게라 버라이어티(대표 마리오 장) 등 여러 한인 업주들이 후원했다.
또 이날 레온 핀켓트 7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 마운트호프침례교회 관계자, 커뮤니티 대표 등이 참석해 직접 음식을 나눠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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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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