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세탁협, 크레딧카드 사업·공동구매 적극 추진

2일 열린‘크레딧 카드 사업 및 세탁 서플라이 공동구매 세미나’에서 MD 세탁협 회원들이 공동구매 및 크레딧 카드 계약에 관한 상담을 받고 있다.
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이충휘)는 협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크레딧 카드 사업 및 세탁 서플라이 공동구매 세미나’를 글렌버니의 자금성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2일 열린 세미나에는 미주한인세탁협 총연합회 크레딧 카드 사업 담당 김대식 이사와 크레딧 카드사 머큐리(Mercury) 한인 담당 아이잭 국 씨를 강사로 초청, 서플라이 공동구매 및 크레딧 카드 공동계약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업소를 접수받았다. 미주총연합회는 전자 지불 결제 업체인 ‘머큐리’와 계약을 맺고 회원들에게 카드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3년 전부터 제공해오고 있다.
김대식 이사는 “한 달에 1만 달러 기준으로 약 100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좀 더 많은 지역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달라스세탁협 조삼현 회장은 수년 동안 세탁업을 하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들어 실질적 이익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MD세탁협은 세탁 서플라이 업체 WLJ, Inc와 협약을 맺어 회원들이 특별 할인가로 서플라이를 구입, 비용절감 효과를 누려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크레딧 카드사 계약 관련 추후 서비스와 서플라이 공동구매 상담은 MD세탁협 조인제 공동구매관리위원장이 맡는다.
이충휘 회장은 “각종 규제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워진 세탁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은 물론 한인 업주들이 공동 이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내년 2월 3일(토) 볼티모어 소재 마틴즈 웨스트 연회장에 ‘구정잔치’를 연다. 이 행사 준비위원장은 온창운 부이사장이 맡았다. 문의 (443)852-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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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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