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정길 회장(왼쪽)이 손형모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축구협회 신임 회장에 손형모 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3일 엘리콧 시티 소재 통나무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남정길 회장이 손형모 신임회장에게 메릴랜드 축구협회기를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손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년.
손형모 신임 회장은 “새로 구성될 임원진들과 함께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1년간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길 회장은 “협회가 축구만 하는 운동단체가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원하는 모범적 협회로 발전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생 축구팀인 ‘볼티모어 태극’의 창단식도 함께 열렸다. 볼티모어 태극팀은 40-50대 청장년 18명으로 구성된 OB팀으로 회장은 강태성씨가 맡았다.
한편 최철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메릴랜드 축구협회 총회에서는 2017년 업무 실적 보고와 재무, 감사 보고 등이 있었다.
축구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명헌 이사장과 임원진들, 후원업체인 강고은 보험(대표 강고은), AT&T(대표 피터 정), 탑여행사(대표 신승철), MD한인회(회장 백성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정기홍, 최기용 김소리 선수가 공로패를 받았다.
문의 (240)731-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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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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