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9일 센터빌서‘교사의 밤’개최

‘2017 교사의 밤’ 준비모임에 참석한 김명희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한국학교협회 임원들.
한해동안 애쓴 한국학교 교사들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송년행사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명희)는 오는 9일(토) 오후 5-8시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2017 교사의 밤’ 행사를 갖는다.
4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김명희 회장은 “교사들이 본인의 시간을 내어 헌신하고 봉사한 데 대해 일년에 한번 감사를 전하고 한발 나아가 내년에도 열심히 잘 해가자는 격려의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선화 부회장에 따르면 올해 ‘교사의 밤’에는 워싱턴 지역 45개 한국학교 교사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김명희 회장의 공약사항이었던 ‘학교간 자매결연’ 첫 사례가 발표된다.
버니지아 지역 두 학교, 메릴랜드 지역 두 학교는 자매결연 증서를 나누고 협약식을 갖는다.
이밖에 14개 한국학교에서의 일년 동안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
또 한국학교에서 5년 이상 근속한 교사 25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올해의 최우수 교사 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석교사들에게는 2018년 다이어리도 전달된다. 이어서 학교별 교사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이 밖에 중앙장로교회 핸드 벨팀, 디딤새 한국전통무용원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준비위원장은 김영천 한인연합회 회장이 맡았다.
한편 협의회 측은 한인 자녀들의 정체성 및 뿌리 교육에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문의 (240)252-9596 김명희 회장, wakskorean@gmail.com
장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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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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