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곽수(DC 거주)씨가 뉴욕 소호에 있는 준 켈리(June Kelly) 갤러리 개관 30주년 기념 초대전에 참여한다.

오는 21일(목) 개막돼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될 ‘30주년 기념 화랑 작가 드로잉과 사진전’에는 곽 씨를 포함한 이 화랑 소속 현역 작가 29명이 참여한다.

지난 13년간 이 화랑 소속 작가로 전시를 해온 곽 씨는 수채화와 아크릴릭, 성경 조각과 산 형태의 콜라쥬를 접목해 붓으로 드로잉 한 신작 ‘빛의 사이클 1’(사진)을 선보인다.
샌 토마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시카고 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곽 작가는 주미한국대사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인디애나 브라우어 미술관, 오레곤 조단 쉬니처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이달 21일(목) 오후 6시~8시 열린다.
문의 (212)226-1660
주소 166 Mercer Street,
NY, NY. 1001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