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를 거쳐 간 약 3백만명의 현역과 예비역으로 구성된 주한미군전우회(회장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가 오는 14일(목) 첫 연례 세미나와 만찬을 개최한다.
세미나와 만찬은 이날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크리스탈 게잇웨이 매리엇 호텔(1700 Jefferson Davis Highway, Arlington)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만찬은 오후 6시 시작된다. 만찬에 앞서 네트워킹 리셉션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투사들이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김종욱 카투사연합회 회장이 참석하며 양광철 워싱턴 카투사 전우회장과 회원들도 참석한다.
점심시간에는 조윤제 주미대사가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오후 1시 15분에는 ‘북한의 군사 능력, 의도, 취약점’ 등을 주제로, 오후 2시 30분에는 ‘한미동맹과 군사능력 및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방법’, 오후 4시에는 ‘한미 방위 우선순위’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발표자로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대사, 표세우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한반도 전문가 스캇 스나이더 등이 나서며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사회를 본다.
만찬에서는 알프레드 그레이 전 해병대 사령관(예비역 대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한편 주한미군전우회는 지난 5월 3일 워싱턴에서 창립됐다.
등록 www.kdvameetings.com,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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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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