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부자들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주 3위에 선정됐다.
인터넷 금융정보 사이트 머니레이츠(money-rates.com)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상류층 비율, 세금, 범죄 등 부자들이 사는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각종 항목을 종합한 결과 1위 매사추세츠, 2위 펜실베니아, 공동 3위가 버지니아와 알래스카였다. 메릴랜드 주는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주민들 상위 10%가 올리는 평균소득은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산 및 금융 범죄율 종합 순위는 8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5~10위는 일리노이, 뉴햄프셔, 와이오밍, 콜로라도, 미시건, 뉴욕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자들이 살기에 최악인 주 1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나타났다. 아칸소, 루이지애나, 몬태나, 아이오와, 미시시피, 하와이가 그 뒤를 이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상위 10%의 평균소득이 7만4,990달러로 1위를 기록한 매사추세츠 부자들보다 4만달러나 낮았다. 이 지역 부자들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금융범죄율, 가장 높은 누진세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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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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