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옥 후보 후원의 밤 내일 MD한인회장 선거

7일 열린 MD 한인회장선거 ‘백성옥 후보와 강고은 후보 후원의 밤’ 행사에서 후보와 선거대책위원들이 기호 1번을 외치고 있다.
제35대 메릴랜드한인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백성옥 후보와 강고은 후보를 지지하는 후원의 밤 행사가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열렸다.
엘리콧 시티 소재 통나무 식당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백성옥 후보는 차세대 지원, 대변, 홍보, 협력, 나눔 등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15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백 후보는 “메릴랜드에서 높아진 한인 위상과 권위를 계속 이어가며 보다 나은 한인사회와 차세대를 위해 많은 말 보다 행동으로 봉사하겠다”며 “명예를 위해 이 자리에 선 게 아니라 2년 더 봉사하며 한인회를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에 나오게 됐다”고 인사했다.
백 후보는 거듭 한인사회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준빈 제17대 메릴랜드한인회장의 부인인 백성옥 후보는 가족과 함께 유권자들에 일일이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한인사회 대변 ▲차세대 지도자 양성 지원 ▲한국문화 홍보대사 ▲타 단체와 화합·협력 추진 ▲정부혜택 제공 ▲한인 위상과 권위 높이는 자랑스런 한인회 등 선거 공약도 제시하며 한 표를 당부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안일송 공동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행사에는 MD교회협회장 윤용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마크 장 주 하원의원, 식품주류협회 도민고 김 회장, 한기덕 제 29대 한인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백 후보는 “한인을 사랑하는 후보”, “인성과 경험을 갖춘 후보”, “정정당당함을 가르친 후보”라며 힘을 실어줬다.
한편 한인회장 선거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한인재림봉사센터에서 실시된다.
장소 15930 Good Hope Rd.,
Silver Spring,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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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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