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은선(센터빌 거주)씨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버지니아는 미들버그에 소재한 바이언 갤러리(The Byrne Gallery)에서 지난 2일 ‘미들버그 퍼레이드, 페스티벌’로 시작돼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정 씨는 ‘피오니’ 시리즈를 비롯 버지니아 들녘의 가을과 겨울 풍경을 캔버스에 옮긴 근작 18점을 전시 중이다.
메릴랜드 전시는 볼티모어에 있는 ‘MD 아트 플레이스’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될 26인의 미술가가 꾸미는 ‘소품전’에 참여 중이다. 워싱턴 지역의 겨울 풍경을 그린 ‘빌리지’ ‘겨울 시리즈’ 등을 출품했다.
동화작가이기도 한 정씨는 지난 해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첫 그림동화책 ‘수상한 이웃(My Strange Neighbor)’을 한글·영문판으로 동시 펴냈으며 워싱턴 문인회, 미주아동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byrnegallery.com 버지니아, www.mdartplace.org/exhibitions 메릴랜드)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usviol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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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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