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한인회가 독거노인들을 초청,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10여명을 초청, 식사 대접을 했다.
우태창 한인회장은 11일 애난데일 소재 꿀돼지 식당에서 가진 독거노인 초청, 점심제공 행사에서 “독거노인들의 경우에는 차가 없어 애로가 많고 우울증도 걸릴 수 있는 확률로 많은 만큼 한인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차량 기부자, 운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신정순 씨는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식사를 대접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에버그린 아파트에는 현재 280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2이상은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규홍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 회장 대행도 초청됐다.
연규홍 회장은 대행은 “노인연합회 회원 2,500명중 절반 가까이는 독거노인이며 이중 500여명은 미국에 너무 늦게 와서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노인회 차원에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도 대접하고 다양한 모임을 통해 이들 노인들이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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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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