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크라운 플라자에서 열린 2017 KARL 송년의 밤에 참석한 회원들 및 축하객들.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실비아 리 회장
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 회장 실비아 리)가7일 포스터 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7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회원들간 상호협력과 친목을 도모했다.
80여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실비아 리 회장은 “단합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2017년에 보내주신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리 회장은 “이 시간이 좋은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호교류를 강조했고, KARL 임원들은 “회원들과 동포 여러분께 더 봉사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지숙 부회장이 정기세미나와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및 KARL 장학금전달식 등 주요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박승남 부회장은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 업데이트와 정보확보를 위해 제작헸다”며 KARL 공식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2부 순서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KARL 측은 래플을 마련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신해선 KARL 초대회장을 비롯한 전회장들과 코윈 박미정 회장, 카밀 정 SV한국문화원장, EB한인회 이진희 부회장과 김경환 이사장, 김원걸 SV한인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해 KARL의 송년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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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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